제주도 여행 필수 맛집: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올래국수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 안

 

 

 
 
안녕하세요~ 며칠 전 제주도 코스를 짜고  2일 차 코스도 못 짜고
 
바로 오게 되었네요 보통 다 그렇죠?
 
오늘 제주도에 왔습니다.
 
계획대로 다 이루어졌을까요? 망했을까요??

제주 공항안에서 첫 사진

 

제주도를 코로나가 중국에서 터진 2일 전에 다녀왔어요~ 
 
6년 전인가요? 비행기도 6년 만에 탄 듯합니다.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지만 무사히 공항에 도착해서 계획대로 점심 먼저 먹기로 했죠
 
제주 공항에서 진짜 10분 거리! 신호 안 걸리면 더 빨리 갈 수도?
 
바로 올래고기국수에 다녀왔습니다.

 
 

 

렌터카를 받자마자 바로 네비에 '올래국수'라고 적었을까요?
 
아니요~~~~~~~
 
점심시간대에 도착이라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인근 주차장 이름을 기억하기 쉬운 88 주차장을 찍었지만
 
저의 실수로 지나쳐 버리고 이렇게 올래국수 앞을 지나게 되었지요
 
그러면서 줄을 확인하고 와이프를 내려주고 줄 서게 한 다음 주변을 돌아다니는데
 
제주은행 주차장에 차가 없길래 바로 주차하고 올래 식당으로 갔습니다.

 
 

미리 보낸 와이프 덕에 웨이팅 5분 정도 한 거 같아요 
 
단일 메뉴에 국수다 보니 회전율이 빠른 듯합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왔었고
 
또 검색해 보면 고기국수 입문자들에게 무조건 추천하는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죠
 
돼지냄새 싫어하는 와이프 때문에 이곳을 오게 되었지요
 
물론 딸도 냄새 싫어합니다
 
 

 
 

 

바로 앉자 마다 국수를 가져다주셨습니다.
 
옆에 연예인 사인 많아서 찍으려고 하는 순간 국수를 주셔서
 
바로 국수 시식에 들어갔죠
 
하나는 고춧가루 안 들어간 국수예요 제 딸을 보시고는 센스 있게 고춧가루 안넣은 거랑 넣은거랑
 
두 개 주시더라고요 센스 굳

 
양은 아주 풍족했습니다 맛은 진한 육향?이 느껴지지만 냄새는 안나고
 
아주 수육맛이 났어요?국물에서 수육맛? 드셔 보시면 압니다.
 
김치 대박 회전율이 좋은 집은 김치가 무조건 맛있죠!
 
우리 딸도 맛있다며 국물까지 다 마셨어요
 
딸도 돼지냄새 못 참아하는데..진짜 고기국수 입문자에게 
 
찐으로 추천 드립니다.
 

제로웨이스트 식생활 남기지 않는다.

 
이번 여행 콘셉트는 제 나름대로 에코 한 스푼이에요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다!
 
물론 맛있어서 먹었습니다.
 
다 먹고 어디로 갔을까요?
 
계획은 스누피 랜드였지만 갔을까요? 안 갔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