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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 작업, 구조 설계가 전부다: 체계적인 접근법

by 레시도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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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설계란 무엇인가요?

음악을 만들 때 DAW(Digital Audio Workstation)는 우리의 작업실과 같습니다. 이 작업실에서 효율적으로 작업하려면 어떤 소리를 어디에 배치할지 미리 계획하는 구조 설계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레고로 집을 지을 때 설계도를 먼저 그려보고 필요한 블록을 준비하듯이, 음악에서도 필요한 소리와 그 배치를 미리 정리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구조 설계의 중요성

구조 설계 없이 작업을 진행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시간 낭비: "이 소리를 어디에 넣을까?" 하며 작업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 혼란: 소리가 제멋대로 배치되어 나중에 찾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결과물 품질 저하: 체계적인 계획 없이 만든 음악은 종종 엉성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구조 설계를 잘하면:

  • 작업 시간이 단축됩니다.
  • 음악의 구성과 흐름이 더 명확해집니다.
  • 완성된 음악이 더욱 깔끔하고 듣기 좋습니다.

구조 설계의 단계별 접근법

1. 음악의 흐름을 먼저 그려보기

음악은 보통 인트로, 벌스, 코러스, 아웃트로로 나뉩니다. 이러한 구조를 미리 정리하면 어떤 소리가 어디에 들어갈지 명확해집니다.

  • 인트로: 곡의 도입부로, 분위기를 설정합니다.
  • 벌스: 이야기가 진행되는 부분으로, 멜로디나 가사가 주를 이룹니다.
  • 코러스: 곡의 하이라이트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입니다.
  • 아웃트로: 곡의 마무리로, 여운을 남깁니다.

2. DAW에서 트랙 정리

DAW는 소리를 배치하고 조작하는 작업 공간입니다.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트랙을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드럼 트랙: 리듬 소리를 위한 공간입니다.
  • 베이스 트랙: 곡의 뼈대를 형성하는 저음부를 위한 트랙입니다.
  • 멜로디 트랙: 피아노, 기타, 신디사이저 등의 멜로디 소리를 담습니다.
  • 보컬 트랙: 가사와 목소리를 녹음하는 트랙입니다.

3. 필요한 소리 미리 준비

요리할 때 재료를 미리 준비하듯이, 작업에 필요한 샘플이나 악기를 미리 선택하고 정리해 둡니다. 예를 들어, 드럼 샘플을 여러 개 준비하거나, 신디사이저 음색을 미리 설정하는 식입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연습법

  • 음악 흐름 그려보기: 종이에 "인트로 - 벌스 - 코러스 - 벌스 - 코러스 - 아웃트로"를 적고, 여기에 어떤 소리를 넣을지 상상해 보세요.
  • DAW에서 정리 연습: 무료 DAW 프로그램(예: Cakewalk, GarageBand)을 사용해 드럼, 멜로디, 보컬 트랙을 만들어보고 이름을 붙여 보세요.

결론

구조 설계는 음악 제작의 기초이며, 이를 통해 작업 효율성과 결과물의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습니다. 음악을 더 잘 만들고 싶다면 오늘부터 체계적인 설계를 연습해 보세요. 

항상 말하지만 운전 할때나  샤워 할 때 흥얼 거리세요

거기서 부터 좋은 음악이 나올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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