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여보 오늘 뭐 먹어?" 주말에 가장 많이 하는 말 같아요.
치킨 피자 이런거 몸에 안좋은거 알지만 먹잖아요?그런데 어떤 날은 "아 오늘은 진짜 몸에 좋은 것좀 먹자 근데 뭐먹지?"
하는 날 있죠?!! 있잖아요 하루정도 그럴때 몸에 뭐가 좋을가~~? 하고 찾으면 항상 생선!
회는 딸이 있어서 못 먹으니 와이프랑 딸이 좋아 하는 생선구이집을 찾게 됩니다.
대전 상대동에 있는 생선구이 맛집 인데요 여기 이사오고 엄청 많이 와서 외식 했는데 포스팅 하면
사람이 몰릴까봐 안하다가 합니다.
저희는 모든 메뉴 다 먹어 보았는데 각자 집마다 스타일이 있잖아요
딸은 가자미 저는 무조건 삼치 와이프도 가자미
삼치가 가시 바르기 편해서 저는 이것만 먹어요 사실 가시 바르기 귀찮아서 생선구이 저는 안좋아 합니다.
하지만 먹으면 누구보다 잘 먹긴해요
여기 밑 반찬들은 직접 하셔서 엄마의 맛이 느껴 집니다.
제가 몸 관리만 안한다면 생선구이 나오기 전에 밥 한공기 밑 반찬 들이랑 먹었을 것 같아요.
딸이 좋아하는 쫄깃한 껌 이라고 딸이 말 하더군요'메밀전' 입니다. 가운데 쪽파도 먹일 수가 있어요.
여기 있는 파는 먹네;;
추가로 계란찜과 미역국도 있습니다.
생선구이가 커요 솔직히 밥 한공기가 부족합니다.
밑반찬 맛 봐야 해서 반공기 삭제 시키고 생선좀 먹을라고 하면 밥이 반 밖에 없어서 아쉽거든요.
여기서 식사하면 저녁에 힘든 고강도 운동을 해야 합니다. (몸 관리 하는 사람 기준)
생선 먹을때 찔끔 찔끔 먹으면 맛이 없어요.
가시 없는 부분 왕창 떼어서 흰밥에 잔뜩에 한입에 우걱 우걱 먹어야 맛있거든요.
저만 그런가요? 김치도 먹어주고 구이라기 보다는 약간 튀김에 가까운 바삭한 식감이 아주 맛있습니다.
역시 튀겨야...
식사 다 마칠 때 즈음에 누룽지를 주십니다. 숭늉 효능이 소화 쪽인것 같던데..맞나?
딸이 너무 좋아하는 누룽지 아빠는 맛만 보고 끝 너 다 먹어랏!
오늘도 배부르게 잘 먹고 갑니다.단골 식당!
추운 겨울에 건강한 한끼 식사 어떠세요? 오늘 저녁 생선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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